원주db VS kt소닉붐 스포츠분석 12월16일 월 PM 19:00 원주종합체육관

원주db 경기정보

원주 DB는 12월 14일 부산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92-88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 경기는 리바운드에서 36-25로 압도하며 우위를 점했고, 3점슛에서는 양 팀이 12개씩 성공하며 팽팽한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턴오버에서는 원주 DB가 10개로 상대(11개)보다 적었고, 경기의 주요 순간에서 효과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특히, 치나누 오누아쿠와 강상재가 골밑을 단단히 지켰으며, 서민수는 중요한 고비마다 3점슛(4개)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선 알바노는 25득점을 기록하며 내외곽에서 활약,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데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공세적 기동 방어를 통해 상대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점도 돋보였습니다.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현재 2연승 흐름을 이어가며, 홈 성적은 2승 2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력을 고려하면, 팀워크와 선수들의 활약이 상승세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KT소닉붐경기정보

수원 KT는 12월 14일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83-87로 패하며 공식경기 3연승이 중단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리바운드는 34-32로 근소하게 앞섰고, 3점슛은 양 팀이 9개씩 성공시켰지만, 턴오버에서 10개로 상대(8개)보다 더 많아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하윤기와 이현석이 합류하며 전력 강화라는 호재가 있었고, 문정현이 23득점, 박준영이 19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야투 효율이 떨어지면서 공격의 연속성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선수 로메로가 서류 문제로 등록만 된 상태로 출전하지 못했고, 허훈의 재활 중인 공백 역시 크게 느껴졌습니다. 더불어, EASL 일정으로 인해 12월 11일 원정 경기를 치르고 돌아온 탓에 선수들의 몸 상태가 무거워 보였으며, 핵심 선수 해먼즈가 파울 트러블로 인해 21분여밖에 뛰지 못한 점도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수원 KT는 현재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4승 4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정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주요 선수들의 부상 공백과 팀 전력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로 보입니다. 

종합적인 분석 코멘트

이선 알바노는 최근 경기에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오누아쿠와 강상재의 더블 포스트 위력을 극대화시키는 핵심 볼 핸들러로 활약 중입니다. 그의 내외곽을 넘나드는 유연한 플레이와 정확한 패스워크는 원주 DB의 공격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상대 수비를 흔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골밑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오누아쿠와 강상재를 적극 활용하면서 원주 DB의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반면, 수원 KT는 하윤기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닌 상황이고, 외국인 선수 로메로는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이 완벽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로메로가 팀 전술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점에서 원주 DB는 알바노의 안정적인 리딩과 오누아쿠-강상재의 골밑 장악력을 통해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고, 수원 KT는 하윤기의 몸 상태와 로메로의 적응 과정이 경기력에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종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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