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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VS 한국도로공사 스포츠분석 12월15일 일 PM 16:00 수원실내체육관


현대건설 경기정보

현건은 직전 경기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2-3으로 패배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모마, 위파위, 정지윤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제 몫을 다하며 공격의 중심을 잡아주었고, 중앙에서는 이다현과 양효진이 18득점을 합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분명했습니다. 상대 정관장에게 12개의 서브 에이스를 허용하면서 리시브 효율이 17.58%로 떨어졌고, 이로 인해 안정적인 연결 플레이가 어려웠습니다. 특히, 5세트 초반에 모마의 공격이 연이어 차단되면서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고, 이 흐름을 극복하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현건으로서는 리시브 안정화와 5세트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이 향후 경기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정보

도공은 직전 경기에서 GS를 상대로 3-2로 승리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니콜로바, 강소휘, 타나차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며 팀 공격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여기에 배유나도 중앙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놓으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비록 경기는 풀세트 접전으로 이어졌지만,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거의 흠잡을 데가 없을 만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도공은 화력과 서브에서의 강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종합적인 분석 코멘트

도공의 삼각편대(니콜로바, 강소휘, 타나차)가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지만, 현건의 모마, 위파위, 정지윤으로 구성된 삼각편대의 경쟁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화력 대결에서는 현건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중앙 싸움에서도 현건이 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공의 배유나는 직전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기본 경쟁력을 입증했으나, 현건의 양효진과 이다현으로 이루어진 트윈타워의 존재감은 리그 최상위권 수준입니다. 이 부분에서도 현건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현건이 직전 경기에서 정관장의 서브에 고전하기는 했지만, 원래 리시브 안정감이 나쁘지 않은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 경기에서도 리시브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은 낮습니다. 한 경기에서 12개의 서브에이스를 내주는 일은 흔치 않으므로, 리시브에서의 불안 요소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화력, 중앙 경쟁력, 리시브 안정성 등 여러 측면에서 현건이 우세하다고 판단되며, 오늘 경기는 현대건설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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