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력분석관의 국내남자배구 kovo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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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 스포츠분석 11월19일 PM 19:00 대전충무체육관
삼성화재 경기정보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회복했습니다. 특히 그로즈다노프(20득점, 45%)와 파즐리(16득점, 51%)의 강력한 공격력과 함께 이호건 세터의 안정적인 토스가 돋보였으며, 두 차례 듀스 접전에서 모두 세트를 따내는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반면, 이전 경기인 11월 10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는 0-3으로 패배했지만, 블로킹에서는 12-11로 우위를 보였고, 서브와 범실에서 상대에게 밀린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삼성화재는 이번 경기에서 그로즈다노프와 파즐리의 득점력에 의존할 가능성이 크며, 세터 이호건의 토스와 팀 전체의 집중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현대캐피탈 경기정보
현대캐피탈은 직전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0으로 셧아웃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이전 경기에서는 삼성화재를 상대로도 3-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연속 3-0 승리를 기록하며 팀의 자신감을 크게 높인 상황입니다. 블로킹은 7-7로 비슷한 수준이었고, 서브와 범실에서도 균형을 이뤘습니다.레오(14득점, 48%)는 상대 블로킹을 넘어서며 중요한 승부처에서 해결사의 역할을 했고, 허수봉(20득점, 64%)은 경기 내내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신펑(9득점, 66%)의 부활도 긍정적 요소로, 팀의 공격 전개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최근 영입한 황승빈 세터는 안정적인 토스로 팀의 공격 리듬을 잘 맞추고 있습니다.현대캐피탈은 안정된 공격과 수비 조직력, 강력한 득점 옵션들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종합적인 분석 코멘트
올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에게 0-3으로 패배했습니다. 경기에서는 블로킹에서 6-7로 다소 밀렸고, 서브에서도 1-7로 크게 뒤졌습니다. 범실도 23-22로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상대보다 더 많은 범실을 범하며 경기를 끌어가지 못했습니다.삼성화재의 그로즈다노프(21득점, 56%)는 부상에서 복귀한 후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파즐리와 김정호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리시브가 흔들리며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화재는 공격적인 측면에서 흐름을 잡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으며, 특히 세 번째 세트에서는 31-33으로 아쉽게 패하면서 결국 셧아웃 패배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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