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력분석관의 국내남자배구 kovo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스포츠분석 11월29일 금 PM 19:00 대전충무체육관

삼성화재 경기정보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1/26)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1(25:16, 24:26, 25:16, 25:23)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전경기(11/22)에서는 KB손해보험에게 1-3(21:25, 21:25, 25:23, 23:25)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승리로, 블로킹(15-8), 서브(6-3)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그로즈다노프는 8득점에 그쳤지만 파즐리가 36득점, 68%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김정호(12득점, 40%)와 김준우(11득점, 블로킹 7개, 60%)가 지원 사격을 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블로킹과 서브에서의 우위뿐만 아니라, 이호건 세터의 안정적인 토스도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대한항공 경기정보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1/24)에서 OK저축은행을 3-0(25:20, 33:31, 25:14)으로 완파했으며, 이전경기(11/21)에서도 한국전력을 3-0(25:21, 25:13, 25:22)으로 이겼습니다. 4연승을 이어가며, 블로킹(12-5)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서브(2-3)와 범실(23-16)에서도 유리한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요스바니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막심 지칼로프(24득점, 62%)가 3경기 연속 강력한 활약을 펼치며, 203cm의 러시아 출신 왼손 아포짓으로서 팀에 큰 힘이 됐습니다. 정지석(14득점, 63%)의 활약도 돋보였으며, 대한항공의 세터-아포짓 더블 스위치 전술은 사이드 블로커를 추가로 기용할 수 있어 공격 옵션을 다양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한용(9득점)의 지원과 한선수 세터의 안정적인 토스 분배가 승리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종합적인 분석 코멘트

대한항공의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막심 지칼로프가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것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순간이었습니다. 지칼로프는 그 당시 3경기 동안 52점을 기록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고, 한선수 세터와의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요스바니의 공백을 잘 메우며 팀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죠. 또한 정지석은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이러한 화력 대결에서의 우위는 대한항공이 상대 팀에게 압도적인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공격적인 시너지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선수와 지칼로프의 조합이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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